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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양갈비(숄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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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냉장 양갈비(숄더랙)을 저렴하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에어프라이어 양갈비 구이나, 리버스 시어링 양갈비 스테이크의 방법도 맛있었지만,

2020/11/29 - [home bistro] - 리버스 시어링 양갈비 스테이크

2020/12/20 - [home bistro] - 에어프라이어 냉동 양갈비 구이

 

이번에는 수비드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양갈비숄더랙 1kg

시즈닝 

수비드 기계

 

이렇게 되겠습니다.

시즈닝의 경우 저는 구매 시에 동봉되어 있던, 이탈리안 시즈닝을 사용하였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다른 시판 시즈닝을 사용하시거나, 소금, 후추 정도로 마무리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시작해 보겠습니다.

통 숄더랙을 조리해보려 했으나 맞는 사이즈의 지퍼팩과 진공팩이 없어서 커팅해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커팅한 양갈비에 시즈닝 골고루 뿌려줍니다.

사용한 시즈닝에 들어 가있는 것들은, 

건 오레가노, 마늘 프레이크, 건 바질, 소금, 후추였습니다.

 

시즈닝을 꼼꼼하게 바른 후 진공을 해줍니다.

지퍼팩으로 하셔도 무관합니다. 

전 사이즈에 맞는 지퍼백이 없어서 진공팩을 사용했습니다.

 

60도에서 6시간 수비드를 시작합니다.

 

6시간이 지나고 양갈비를 건져 줍니다.

60도의 물은 생각보다 매우 뜨겁습니다.

집게를 이용해서 건져줍니다.

 

진공팩을 열어서 고기를 꺼내서 표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수비드한 고기는 겉면도 매우 촉촉합니다.

겉바속촉을 위해서 그리고 표면에 마이야르를 일으켜주기 위해서 토치질을 해줍니다.

 

잘 구워진 양갈비를 잘 커팅해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안쪽 고기 색 보이시나요.

분홍색으로 아주 잘 나왔습니다.

 

이렇게 수비드 양갈비 완성!

 

저는 쯔란과 큐민을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양고기는 저 둘을 곁들이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샐러드는 삶은 달걀, 요거트, 아삭이 상추로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수비드 양갈비 레시피를 정리해보면

1. 양갈비를 자른다.

2. 양갈비를 시즈닝한다.

3. 진공팩 또는 지퍼백에 담는다.

4. 60도에서 6시간 수비드를 한다.

5. 건져내서 겉면의 물기를 제거한다.

6. 토치로 겉면에 마이야르를 일으킨다.

7. 커팅해서 맛있게 먹는다.

 

맛있는 수비드 양갈비!

저는 숄더랙으로 해 먹었지만, 프렌치랙도 정말 맛있습니다.

 

수비드 기계가 있으시다면 주말에 여유롭게 양갈비 수비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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