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수육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통삼겹이 냉동실을 점령하고 있어서...

평소라면 늘 앞다리살로 해 먹던 수육을 삼겹살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료부터 보시죠

 

수육

삼겹살 400g

양파 반개

파 1/2대

된장 2큰술

맛술 2큰술

물 1리터

치킨스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1작은술 

 

파채 

파 1개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삼겹살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대파와 양파를 크게 썰라서 삼겹살을 구운 팬에서 구워줍니다.

냄비에 물, 된장, 맛술, 치킨스톡, 후추, 다진 마늘, 구운 양파와 구운 대파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삼겹살을 넣어주고 약 30분을 끓입니다.

 

 

 

 

 

그사이에 파채를 만들겠습니다.

파를 반으로 갈라서 돌돌 말아서 채 썰어주세요 

10분 정도 물에 담가서 아린 맛을 빼줍니다.

 

수육을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건져서 살짝 식혀줍니다.

식은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크기는 취향에 따라서!)

파채에서 물을 빼고, 간장, 식초, 매실청, 고춧가루를 넣고 무쳐줍니다.

접시에 수육과 파채를 같이 담아줍니다~!

삼겹살 수육 완성~!!

맛있게 드세요 ~

 

추가!

삼겹살을 삶은 육수는 버리지 마시고 체에 걸러서 된장찌개로 드시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