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존쿡 슈바인 학센 with 버터감자튀김

마켓 컬리에서 장을 보던 중에 슈바인 학센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지만 전문점은 주변에 없고 고민하던 차에 나쁘지 않은 가격(11,900원)

일단 주문을 해봅니다.

 

제품의 상세페이지에서 독일식 양배추 김치 샤워크라우트와 삶은 감자랑 먹으면 좋다고 하니...

샤워크라우트(3,430원)도 구매해 줍니다.

조리 시에 삶은 감자 대신 버터 감자튀김을 만들어서 곁들이려고 합니다.

버터 감자튀김 재료

 - 감자 3개

 - 무염버터 200g(가염 버터도 괜찮아요~!)

 - 맛소금 1/2작은술(가염 버터를 사용하신 다면 감자의 간을 보고 적당히 추가해주세요)

생각보다 더 사이즈가 큽니다.

일단 냉동이다 보니 해동과 조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해동 방법은 뜨거운 물에서 30분간 해동,

가장 좋은 조리방법은 250도 오븐에서 20분간 굽는 것이네요

추가로 조리 전 따듯한 물에 20 동안 담가 요리해달라고 하는데.....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30분 동안 담가 해동하는 방법이라면 불필요할 것 같기도 하네요.

전 도착한 제품을 바로 먹을 건 아니어서 냉장고에서 24시간 해동하였습니다.

같이 주문한 샤워크라우트 입니다.

맛을 보니 백김치랑 매우 맛이 비슷합니다.

해동이 끝나고 이제 조리를 해보겠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슈바인 학센을 밥솥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20분간 속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최고온도가 200도여서 저는 10분 예열 후 25분 조리하였습니다.

조리가 되는 사이에 버터 감자튀김을 만들겠습니다.

감자를 잘 씻어주고

5분간 물에 삶아 줍니다.

감자를 1cm x 1cm 정도의 기둥모양으로 잘라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 200g을 넣고 가장 약한 불에서 녹여 줍니다.

잘라둔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계속 섞어가면서 튀기듯 구워줍니다.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구워지면 불을 끄고 맛소금을 뿌려 섞은 후 담아 둡니다. 

조리가 끝낸 슈바인 학센을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봅니다.

아주 잘 익었네요

뼈를 집개로 잡고 뼈를 따라서 칼을 넣어서 살을 발라줍니다.

속이 핑크 핑크하고 아주 좋네요~

 

발라진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주세요

 

슈바인 학센, 샤워 크라우트, 버터 감자튀김을 각각 담아서 내면 끝입니다.!

반조리 제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약하게 훈제향은 있지만 껍질도 바삭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은 성인 3명 정도는 충분히 먹을 양인 것 같았습니다.

샤워크라우트는 위에서 적었듯 백김치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슈바인 학센 + 샤워크라우트 + 버터 감자튀김

이 삼합 조합이 정말 좋네요

주말에 반조리로 슈바인학센 어떠세요~!

 

- 본 포스팅은 저의 피 같은 자산으로 구매 후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