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된장국

해장에도 좋고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은 된장국

된장국 중에서도 시원하고 칼칼한 배추 된장국은 아침을 든든하게 채우기에 딱 좋은 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료도 간단, 조리도 간단, 아침에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배추 된장국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재료부터 보시죠

 

(4인 기준)

배추 200g(보쌈에 싸먹고 남아있던 알배기를 사용했습니다.)

물 700ml

된장 1큰술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3 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간장 1큰술

육수 티백 1개(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돼요)

 

먼저 물에 육수 티백을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 티백의 경우 저희 집에서는 국물용 멸치를 볶고 갈아서 티백에 넣어 보관 및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사이에 야채를 다듬어 보겠습니다.

양파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다음으로 파도 송송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도 성성 썰어줍니다.

배추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육수 팩을 건져줍니다.

(너무 오래 우리면 쓴맛이 강하게 올라와요)

티백을 건저 낸 육수에 된장,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 양념장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한소끔 끓여서 육수가 끓어오르면 배추를 넣어줍니다.

이어서 나머지 썰어둔 재료도 넣어줍니다.

한소큼 푹 우려냅니다.

간이 싱겁다면 이과정에서 소금을 조금 넣으면서 간을 봐줍니다.

파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이렇게 배추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리하면, 

1. 육수 티백을 넣고 육수를 우린다(없으면 생략하고 끓는물 준비)

2. 대파, 양파, 청양고추, 배추를 적당히 자른다.

3. 육수티백을 건저 낸다.

4. 된장,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육수에 부어 준다.

5. 대파, 양파, 청양고추. 배추 등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다,

배추 된장국 완성!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줄 배추

10~15분으로 준비하는 아침시간에 빠르게 끓일 수 있는 된장국!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