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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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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싸늘하고 아침을 챙겨 먹기에 국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이럴 때 빠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콩나물국은 원픽이 아닐까 합니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 콩나물국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재료부터 보시죠

 

2인 기준

콩나물 200g(해장국 스타일의 콩나물 국이라 양이 200g이지만, 100g 정도로도 가능합니다)

물 800ml

청양고추 1개

대파 1/3개

다시팩 1개(생략 가능)

소금 2작은술(굵은소금 기준)

다진 마늘 1작은술

 

재료도 참 심플하죠 

먼저 콩나물을 물에 잘 씻어 줍니다.

요즘은 세척이 되어서 잘 나오고 있지만 혹시 모르니 콩껍질을 잘 골라주시고 

깨끗하게 씻어서 주세요

 

 

냄비에 물, 다시팩을 넣고 끓여주세요

저희 집은 회장님이 국물용 멸치를 볶아서 분쇄한걸 이렇게 다시팩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다시팩이 아니어도 국물용 멸치 1개 정도, 다시마 1개 정도를 넣어서 우리시거나,

둘 다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청양고추를 썰어주세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더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물론 청양고추도 생략 가능합니다.

 

 

대파도 썰어주시구요

 

 

 

 

자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팩을 건저 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올라오더라구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콩나물국을 끓이시거나 대치시거나 할 때는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뚜껑을 꼭 닫아주시거나

아니며 조리하는 내내 계속 뚜껑을 열고 조리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콩 비린내가 나버리더라구요.

 

 

5분 정도 끓이면서 콩나물이 익으면, 마늘,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육수를 우려내지 않고 물로 만 끓이신 분들은 이때 마법의 미원을 1꼬집만 넣어주세요

부족한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끓어오르면 마지막에 소금 2작은술을 나눠서 넣으면서 간을 봐주세요

여기서 주의하셔야 하는 건 2작은술은 굵은소금 기준이에요

같은 작은 술이라고 해도 굵은소금, 맛소금, 볶은 소금, 정제 소금 등 소금마다 알갱이 크기가 달라요

꼭 조금씩 나눠서 넣으시면서 간을 봐주세요.

가는소금이라면 1작은술보다 적은 양으로도 간이 맞을 수 있어요!

 

이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드시기 전에 순후추를 조금 뿌려서 드셔도 좋아요~

 

 

 

이렇게 오늘은 콩나물 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쁜 아침 든든하게 해주는 따뜻한 콩나물국 여기에 수란만 띄워주면 콩나물 해장국으로도 변신이 가능합니다.

아침 꼭 챙겨서 맛있게 드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