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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을 보다 이연복 셰프님이 명절에 남은 잡채로 고추잡채를 만드시더라고요.
그 방법을 보고 고추 잡채가 아닌 그냥 식은 잡채를 살리는 방법으로도 최고로 보였습니다.
www.youtube.com/watch?v=-iB5j9Vl9Ug
고추잡채처럼 하면 조금 매울 것 같기도 해서 살짝 응용해서 식은 잡채로 잡채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부터 보시겠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은 잡채 400g
간장 1큰술
물 약간
식용유 1큰술
먼저 대파를 채 썰어 줍니다.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1큰술을 넣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서 기름을 내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청양고추를 넣고 마저 볶아 줍니다.
식은 잡채를 넣어서 볶아 줍니다.
잡채가 따뜻해지면 간장과 물을 넣어줍니다.
전 잡채밥을 만들 예정이라 조금 더 물을 넣어서 진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따뜻한 밥과 함께 플레이팅 하면 잡채밥 완성입니다.
정리해보면,
1. 대파를 채 썰어서 파채를 만듭니다.
2.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채와 마늘로 기름을 냅니다.
4.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5. 잡채를 넣고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6. 간장과 물을 넣고 볶아 준 후 밥과 함께 플레이팅 합니다.
명절이 지나고 냉장고에 잡자고 있는 잡채가 있다면, 잡채밥 어떠실까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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