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쇼핑을 갔다가 신기한 감자를 만났습니다.
러셋 감자라고 하고, 미국의 대표 감자 품종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웬만한 감자의 1.5배 정도 됩니다.
오늘은 이 감자로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재료
러셋 감자 4개(일반 감자 6개)
소금 1큰술
버터 50g
허브솔트 조금
밀가루 50g 정도
달걀 4개
빵가루 50g 정도
옥수수 통조림 4큰술(생략하셔도 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감자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감자 삶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물 1리터에 소금을 넣어주고 감자를 15분 정도 삶아 줍니다.
잘 익은 감자를 볼에 옮겨 담아 줍니다.
감자가 뜨거운 상태에서 으깨주다, 버터와 허브 솔트를 넣고 계속 으깨 줍니다.
버터가 잘 녹아서 감자와 섞은 이후, 옥수수를 넣어줍니다.
잘 섞어주면, 매쉬 포테이토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이걸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주면 감자 고로케가 됩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를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잡아서 소분해줍니다.
모양이 잡힌 매쉬드포테이토를 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순으로 입혀줍니다.
튀김옷이 입혀진 매쉬드 포테이토를 170도의 기름에서 튀겨줍니다.
잘 튀겨진 고로케는 튀김 망에 올려서 기름을 여분의 기름을 빼줍니다.
접시에 담아서 플레이팅 하면, 감자고로케 완성입니다.
바삭한 고로케 군침이 돌지 않으시나요?
반으로 갈라봐도 정말로 맛있어 보입니다.
정리해보면,
1. 감자를 껍질을 벗겨서 삶아 준다.
2. 뜨거운 감자를 으깨면서, 허브솔트와 버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버터가 잘 녹아서 잘 섞이면, 옥수수도 넣고 같이 섞어준다.
4. 모양을 잡아주고, 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순으로 입혀준 후 170도에서 튀겨준다.
이렇게 감자 고로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같이 곁들인 수비드 규카츠와 콘샐러드 레시피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그러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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