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감자채 볶음에 섞어서 볶거나, 카레, 스튜, 잡채 등 다른 재료와 섞여서
만들어지는 음식에는 많이 쓰이지만, 단독으로 요리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에 포스팅했던 리버스 시어링 살치살 스테이크에서
가니쉬로 만들어 먹었던 허니버터캐럿(허니버터당근)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료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근 300g (작은 당근 2개)
버터 20g
꿀 2큰술
식용류 2큰술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자 그러면 시작해 보겠습니다.
당근을 깨끗하게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줍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당근의 겉면이 익었을 때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뿌려주고 계속 볶아 줍니다.
버터를 넣어주고 계속 볶아 줍니다.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꿀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타지않게 중불과 센 불을 오가면서 당근에 허니버터가 흡수되게 조리듯이 볶아 줍니다.
당근이 잘읶을때 까지 볶아서 접시에 담아주면 허니버터 캐럿 완성입니다.
정리해보면,
1. 당근을 잘 씻어서 썬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을 볶는다.
3. 소금과 후추, 버터, 꿀을 순서대로 넣어가면서 계속 볶는다.
4. 허니버터 소스가 당근에 흡수될때 까지 조리듯이 볶아준다.
5. 그릇에 잘 담아서 낸다.
적당히 달달하고 너무 느끼하지 않습니다.
버터의 풍미가 너무 강하지 않아서 다른 음식들하고도 잘 맞는 편입니다.
꼭, 스테이크가 아니더라도 육류를 튀기거나 볶은 요리에는 궁합이 좋습니다.
마트에서 당근이 저렴하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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