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마트폰을 거의 항상 무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림을 받기 위해서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fitbit에 흡수되어 단종되어버린 Pebble time을 사용하고 이었습니다.
터치가 되지 않는 버튼식이고, LCD가 아진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어서
1회 충전시 사용시간은 거의 1주일 정도였습니다.
단종 이후에도 기존 사용자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Rebble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줘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 앱과 Pebble에 수시로 오류가 발생하고,
하루에도 초기화를 3-4번 진행을 하고 재설치를 진행하다 보니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Pebble은 한글을 미 지원해서, 초기화할 때마다 한글 폰트도 깔아줘야 합니다.)
초기화하느라 놓치는 연락도 많았고 회장님의 컨펌이 떨어져서 애플 워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애플 워치를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이 고민하는 애플워치 6와 애플워치 SE의 차이점
지금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Always Display
애플 워치 6은 항상 디스플레이게 표시되는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이고,
애플 워치 SE는 이런 상시 표시 즉 Always Display 기능이 빠졌습니다.
이외의 해상도와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2. 헬스케어 센서(혈중 산소 센서, 전기 심박 센서, 광학 심박 센서)
애플 워치 6은 혈중 산소 센서, 전기 심박 센서, 3세대 광학 심박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혈중 산소 앱, 신전도 앱을 사용할 수 있고, 정밀한 심박수 체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 워치 SE는 2세대 광학 심박 센서만을 가지고 있고 심박수 체크만 가능합니다.
3. 프로세서
애플 워치 6은 S6칩을 사용하며 애플 워치 SE의 S5보다 20% 성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광대역 U1 칩을 탑재해서 단거리 무선 통신이 가능하게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추후 디지털 차키 등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동작하는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애플 워치 SE는 S5칩을 사용하며 애플 워치 3의 S3보다 2배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4. 소재 및 마감
애플 워치 6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으로 외부 소재를 선택할 수 있고,
알루미늄에서도 블루와 레드 색상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선택 시 디스플레이도 사파이어 글라스로 선택이 가능하며,
에르메스 에디션은 애플 워치 6에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 SE는 알루미늄의 외부 소재만 선택이 가능하며,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의 색상이 선택 가능합니다.
5. 가격
애플 워치 6은 GPS모델은 539,000원, Cellular 모델은 65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소재, 마감을 변경하면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애플 워치 SE는 GPS모델은 359,000원, Cellular 모델은 41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시작 가격들은 알루미늄 마감, 40mm 모델 기준이며 44mm는 알루미늄 기준 50,000원 정도 추가됩니다.
정리하면, 애플 워치 6과 애플 워치 SE의 차이점은
1. Always Display
2. 헬스케어 센서(혈중 산소, 전기 심박, 3세대 광학 심박)
3. 프로세서
4. 마감 및 소재
5. 가격
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GSP와 Cellular 모델의 차이는 애플 워치가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통신이 가능한 차이입니다.
한마디로 애플 워치도 별도의 스마트폰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통신사에 가입을 해야 하고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따라서, 추가로 통신사에 매달 통신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없이도 언제든지 통화,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등산, 야외 활동을 즐기시면서 스마트폰이 거추장스러우신 분들은 나쁘지 않으신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마트폰과 항상 한 몸이라 Cellular 모델이 아닌 일반 GPS모델이 더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알아본 결과.
애플 워치 SE GPS 모델을 구매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개봉기와 상세 연결, 애플케어 가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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